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서울 근교 수도권 사찰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즐거운 방학을 위한 다채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서울 은평구 진관사는 모레부터 1박 2일 동안 진관사 함월당에서 '청소년-내게 몰입하는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열고, 청소년들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타종과 예불, 포행, 다담과 같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물론, 화음 아카펠라를 통해 모두 속에 하나가 담긴 세상의 이치를 배우는 시간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광명 금강정사는 모레부터 1박 2일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놓아버린 만큼의 행복'을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열고, 용인 화운사도 내일부터 2박 3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아봐! 꿈꿔봐! 여름방학 어린이 템플스테이'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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