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동안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26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1일 기준으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0개 상호출자제한과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가 총 2천 57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즉,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소속회사는 45개 증가하고 71개가 감소해 26개사 순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엔터테인먼트와 소프트웨어·정보기술(IT) 등 분야 진출에 따른 계열편입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업별로는 롯데가 영화상영업을 하는 롯데컬처웍스를, CJ가 공연과 매니지먼트업을 하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스윙엔터테인먼트를 각각 계열 편입했습니다.

또, 한화는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카카오는 키위플러스, DB(옛 동부)는 DB FIS, 네이버는 하트잇을 각각 계열 편입했습니다.

한화와 DB, 네이버 등이 편입한 회사들은 빅데이터 분석과 소프트웨어 개발, 금융 IT서비스업을 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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