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제6차 남북장관급회담 장소로
우리측이 <평양>을 제의한데 대해
<금강산> 개최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김영성 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남측수석 대표인 홍순영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내
6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오는 28일부터 금강산에 갖자고 거듭 제의했습니다.

북측은 전화통지문에서
"장관급회담을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2차례씩 열고
지난해 10월에는 제주도에서 가진 전례에 비춰 볼 때
금강산 개최는 당연하다면서
오늘중으로 이에 대한 회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정부는 오늘 중으로
답을 보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