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기증 홈페이지

경북도가 한복기증운동 홈페이지(www. thehanbok. kr)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한복산업 활성화와 내년도 상주시에 개원 예정인 한복진흥원 홍보를 위해 섭니다.

홈페이지는 한복기증 신청, 한복진흥원 소개, 한복나눔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증 한복의 조건은 50년 이상된 한복과 액세서리, 종갓집의 대를 이은 전통복식, 이민자 유품 속 한복과 입양자 배냇저고리, 1950년 이전 근대 유물로 인정될 수 있는 전통복식과 액세서리 등이 대상입니다.

‘나눔해요’ 코너는 입지않는 한복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생활 속의 한복 아나바다(아껴입고, 나눠입고, 바꿔입고, 다시입자)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한복기증운동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영문 홈페이지 운영, 체계적인 온라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기증 신청을 받은 물품은 한복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기증자의 이름표를 달아 한복진흥원에 전시합니다.

내년 6월 상주시 명주테마공원 내에 개원 예정인 한복진흥원 조감도. 상주시 제공

기증자에게는 각종 한복진흥원 행사 초대, 감사패 전달, 시설이용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경북도는 안동 삼베, 영주 인견, 상주 명주 등과 연계한 전통섬유벨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한복문화진흥 거점 마련을 위한 한복진흥원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상주시 명주테마공원 내에 들어서는 한복진흥원은 내년 4월 준공해 6월 개원 예정입니다.

유수호 경북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 “한복진흥원 건립을 통해 경북도의 전통 섬유·직조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최초의 한복산업진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한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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