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저항성 토종벌 품종 세계 최초로 개발, 내년보급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토종 양봉업계 최대 현안이었던 ‘낭충봉하 부패병“이 국내 발생 9년 만에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해결됐습니다.

새로 개발한'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농진청 이건휘 국립과학원 부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불치의 꿀벌병인 ‘낭충봉하 부패병’에 저항성이 있는 꿀벌품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장은 새로 개발된 품종은 실험결과 ‘낭충봉하 부패병“ 걸리지 않으며 생존일수도 기존 11일에서 21일로 2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품종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품종을 등록한 후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 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낭충봉하 부패병“은 지난 2년9년 강원도에서 처음 발병된 바이러스성 꿀벌 전염병으로 그동안 치료법이 없어 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국 꿀벌 사육농가에 10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힌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