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제 30대 전남지방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청사내 7층 남도마루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 정신을 구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진정한 국민의 경찰을 향한 경찰개혁 완수가 첫 번째 과제"라며 "바르고 유연한 법 집행이 이뤄지고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청장은 경찰 간부후보 39기로  임용돼 경찰청 감사담당관과 광주청 제1 부장, 전북청 제2 부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지냈다. 

 

<사진= 전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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