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비무장지대 공동유해발굴과 DMZ 내 상호 시범적 GP 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 발표 없이 이 같은 사안에 대해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행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북장성급회담은 오늘 오전 10시에 시작돼 오후 6시 36분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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