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학체험교육기관 5곳서...다양한 수학프로그램 선보여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 여름방학 동안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수학문화관, 양산수학체험센터, 김해수학체험센터, 진주수학체험센터, 밀양수학체험마루에서 '2018 여름방학 체험수학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부담감을 없애고,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을 체험하고 탐구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창원지역은 경남수학문화관(창원중앙중학교 별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8월 14일, 16일, 17일에,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됩니다.

경남수학문화관에서는 수학이 실생활에 활용되는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상호지지구조(건축)', '수학으로 그리는 세상(미술)', '수학과 소프트웨어의 만남' 등을 주제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양산지역은 양산수학체험센터(서남초등학교 5층)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학교 1~3학년 대상은 지난 30일부터 시작해 8월 1일까지 3일간 운영됩니다.

특히, 양산지역은 더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웅상지역의 평산초등학교에서도 함께 운영됩니다.

김해지역은 김해수학체험센터(우암초등학교 별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됩니다.

진주지역은 진주수학체험센터(구 진양고 건물 4층)에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초등학생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밀양지역은 밀양수학체험마루(밀주초등학교 별관)에서 지난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8월 1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 계속됩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되찾고 개학 후에도 즐겁게 수학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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