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19분 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8.3도를 기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이 집계한 가장 높은 서울의 낮 기온은 지난 1994년 7월 24일의 38.4도입니다.
한편, 오늘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은 강원도 홍천과 영월의 38.5도로 기록됐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측정한 경기도 의왕시의 40.2도가 오늘의 최고 기온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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