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분야 폭염피해 예방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8일 폭염피해 예방단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여기에 경남도는 ‘폭염피해 예방단 확대 운영 계획’을 전 시군에 전달하고, 마을이장 중심으로 민간단체가 두레방식의 영농지원, 계도활동을 위해 '민·관 영농형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고령농업인이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경남에서는 31일 현재 폭염으로 264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병원진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이 사망했습니다.

가축피해는 오리, 닭, 돼지 등 9만3천592마리, 농작물 피해는 56ha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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