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가 소비자행태조사의 원본 자료를 전면 개방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소비자행태조사는 전 국민의 매체 이용과 소비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코바코가 만13세에서 64세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해 만드는 자료입니다.

코바코는 광고업계 종사자와 산업계, 학계, 일반 국민 등이 소비자행태조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 세트 50종 이상을 발굴해 제공하고, 데이터 시각화·맞춤형 자료 조회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르면 올해 말 쯤 데이터 구축이 완료되면, 누구나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코바코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이나 분석이 어려운 중소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되고, 소비자 행태를 연구하기 위한 학술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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