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가 오늘 회의를 열고 8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TF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회의를 열고, 이른바 규제혁신5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중점 법안 처리 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예정입니다. 

여야 모두 민생경제와 규제개혁 등을 위한 총론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세부 법안 내용을 놓고는 입장차가 있어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규제혁신과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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