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다녀온 20대 여성

부산 지역에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조치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 환자는 20대 여성 A씨로 올해 2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증상 발생 이후에 외부출입을 자제해 밀접접촉자는 가족 3명 뿐이며, 가족들에 대해서는 유선이나 문자로 통지 이후 격리해제가 결정될 때까지 모니텅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의심환자에 대한 격리 해제 여부는 2회 확진 검사 이후에 판단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메르스 잠복기는 평균 5일로 주요 증상으로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증상 등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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