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7일 오후 제4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전국신도회와 통합을 공식 결의할 예정입니다.

중앙신도회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신도회와 신도조직을 통합하기로 한
지난달 29일 통합선언 내용을 추인하고,
통합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직통합에 따른
법적절차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백창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지역,교구단체장,연합신행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중앙신도회와 전국신도회는
지난 3월 조직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지난달 29일 전국신도회를 명칭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통합을 선언했습니다.

이와관련해 통합추진위원회는
종단측과 함께 조직통합에 따른
법적절차와 업무분장 문제 등을 논의한 뒤
올 가을 정기중앙종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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