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0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권오열 재정특별보좌관(사진 왼쪽) 임용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출신 권오열 전 예산기준과장을 재정특별보좌관에 임용합니다.

경북도는 향후 권 재정특보에 대한 임용절차를 밟아 2급 상당, 부지사급의 재정실장에 임용할 계획입니다.

봉화 출신인 권 재정특보는 기재부 예산기술과장, 대한체육회 재정협력관 등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입니다.

권 재정특보는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함께 경북도 국비확보 TF 공동본부장을 맡아 국비확보의 체계적 대응에 나섭니다.

또 도 본청 주요사업과 23개 시·군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재정협력관과 국회협력관, 도 예산담당관, 23개 시·군 예산과장 등과 국비 예산 확보에 공동 대응합니다.

권오열 재정특보는 “여러가지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재정환경도 행정환경도 많이 바뀌었다”면서 “바뀐 환경에 맞게끔 잘 적응하고 대응해서 경북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해)8월 15일까지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TF 본부장(재정특보)를 맡아 달라고 했다”면서 “경상북도 본청과 23개 시·군의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하고 운동화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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