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혁신을 위한 경제,청년 정책 기구인 이른바 ‘경청위원회’를 조직해 첫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한국당 비대위는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와 청년정책, 함께 만들어요. 경청위원회가 듣고 실행합니다>란 주제로 경청위의 첫 정책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경청위 위원장인 송희경 의원은 한국당이 내놓는 정책과 공약이 아무리 좋아도 국민은 답답해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발로 뛰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위원장은 세미나 형식부터 바꾸겠다며 이례적으로 참석 의원들의 축사, 기념촬영 등을 생략했고, 토론회 좌석도 실효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서로 마주보게 배치했습니다.

토론회에는 경제학자와 스타트업, 청년 시민단체,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제와 청년정책 혁신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당은 최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인 민생경제와 청년과 여성으로 대표되는 미래 세대가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며 경제와 정책 그리고 경청의 의미를 담아 '경청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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