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늘
공주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금동보살상 도난 사건과 관련해
문화재 관리 시스템을
전면 정비,보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계종 대변인인
총무원 기획실장 현고스님은
오늘 공식 논평을 통해
이번 국보 금동보살상 도난사건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고 스님은 특히
절터에서 발견돼 국보로 지정된
금동보살상은 백제시대의 것으로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관계당국은 조속한 범인 검거를 통해
금동보살상이 반환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현고 스님은 아울러
사찰내의 성보박물관의 경우에는
보안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도난사건을 계기로
사찰 성보박물관에 대한
정부차원의 철저한 점검과
보안.관리시스템의 강화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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