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과 미국 산호세주립대학 ‘Silicon Valley Center for OTM‘은 지난 27일 산호세주립대에서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LOI를 체결했습니다.

LOI(Letter of Intent)은 정식 계약의 체결에 앞서 일정 조건 하에 거래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는 서류이며, 보통 양해각서(MOU) 전 단계입니다.

이번 LOI 체결로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 관련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과 실리콘밸리의 창의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경북도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두 기관의 정보 공유와 의견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기회를 활용해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