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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후학양성에 힘쓴 영축총림 통도사 경하대선사 추모다례재와 비·부도 제막식이 봉행됐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지난 28일 경내 설법전에서 '제39주기 경하스님 추모다례재'를 봉행한데 이어 부도전에서 경하스님을 기리는 비석과 부도 제막식을 거행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가 경하대선사 열반 39주기를 맞아 비·부도 제막식을 거행했다. BBS불교방송.

경하대선사 비석과 부도는 미타암 주지 명천스님이 도감을 맡아, 불국사 승가대학장 일해 덕민스님이 비문을 짓고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이 글씨를 썼습니다.

문도대표 영배스님(통도사 주지)은 "큰스님이 가신지 39년만에 비석과 부도를 모시게 돼 면목이 없다"며 "'게으르지 말고 항상 정진하라'는 은사스님의 가르침을 잊지않고 열심히 수행하는 수행자의 모습을 견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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