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고모역 내부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경부선 간이역으로 2006년 운영을 종료한 대구 수성구 고모역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다음달부터 시민에 개방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 동안 조성사업이 추진됐습니다.

고모역에는 철도 역사와 관련된 자료와 함께 추억의 가요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간이역의 추억을 떠올리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벤치가 설치됐습니다.

수성구청이 운영을 맡아 다음달부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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