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2018년 4차산업 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된 한봉수 교수 연구팀.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로봇공학과 한봉수 교수 연구팀이 경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2018년 4차산업 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한 교수 연구팀은 경일대 마이크로로봇연구회와 3학년 이진혁씨외 7명으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4차산업 업종전환 지원, 연구개발(R&D)과 산학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입니다.

한 교수 연구팀은 ‘사람 추종 물품 운반 도우미 로봇’이라는 연구주제로 지역 대학에서 총 1개의 팀만을 선정하는 ‘인공지능(AI) 산업인력(Lab or 동아리) 진입 지원’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팀은 앞으로 경북도로부터 5개월 간 500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합니다.

지능제어를 통해 특정 사용자를 직접 추종하면서 무거운 물품 등의 운반을 도와주는 로봇을 연구·개발할 계획입니다.

한봉수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마이크로로봇연구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연구개발사업에 수년간 참여하는 등 성숙한 학업 문화가 자리 잡은 결과”이라며 “개발 시 인간·로봇 협업이 핵심인 4차 산업기술의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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