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닷새 동안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지난해 첫 여름 휴가 당시 오대산에 올라 시민들과 소통하기도 했던 문 대통령은, 올해는 군사 시설 내에 머무르면서 휴식에만 집중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휴가 기간에 맞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함께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이 기간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두 사람의 역할을 대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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