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휴일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지승원 7곳 중 유일하게 가보지 못했던 봉정사를 방문하게 됐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축물인 봉정사 극락전에서 참배하고, 주지 자현스님과 함께 현존하는 다포계 건축물 중 최고로 인정받는 대웅전과 영산암 등을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주말과 휴일인 오늘과 내일은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으며, 내일부터 닷새동안의 여름 휴가 기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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