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댐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에 첫 구호물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구호물자는 우리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의 일환으로, 물품을 실은 군 수송기는 오늘 오전 8시 서울공항에서 라오스로 출발했습니다.

수송기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위생키트 200여 점과 SK건설이 내놓은 의류 등 민간 구호물자도 실렸습니다.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구호물자 추가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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