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재산피해 연일 증가, 폭염도 자연 재난 포함 법규개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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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유난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6월 하순부터 낮기온이 연일 30도를 넘어섰고 지난 11일 짧은 장마가 끝난 이후부터는 연일 낮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오르는 역대급 더위가 한달 가까이 계속되면서 폭염에 따른 각종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북반구에 뜨거운 공기가 갇혀있는 이른바 히트돔(Heat dome) 현상이 일어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재앙수준의 피해가 속출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선임기자 시선에서는 연일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폭염 문제를 집중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남선 선임 기자 나와 있습니다.

 

근 한달간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더운 것입니니까?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 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앞서 엥커께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히트돔(Heat dome)은 고기압이 전체되면서 마치 솥뚜껑을 씌워 놓은 듯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놓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한반도가 현재 이 히트돔(Heat dome) 현상을 나타나는 3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한반도 대기 상층부는 현재 평년(영하2도)보다 4도가량 달궈진 중국 티벳트발 고온의 공기가 자리 잡았고요.

대기 중하부층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들어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지난 11일 7호 태풍 쁘라삐룬 이 지나간 후역대 두 번째로 짧은 11일간의 장마가 끝나면서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여져 지표면이 더욱 뜨거워지면서도 폭염의 위력을 더위 강화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같은 불볕 더위가 누그러 지려면 중국 동북부로부터 찬 공기가 들어와야 하는데 극지방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한반도에 머무르고 있는 두 고기압으로 인해 시베리아 쪽으로 밀려나면서 유입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비가 오면 지표면 뜨거움을 식힐 수 있는데 이 역시 지난 11일 7호태풍 태풍 쁘라삐룬 이후에 장마는 끝나며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다행히 주말인 내일쯤 제12호 태풍인 종다리가 동해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대가 되지만 종다리 역시 한반도에 자리잡은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력한 위력에 약화되면서 한반도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요즘 더워도 너무 더운데 우리나라 역대 더위 기록도  한번 정리하고 가죠?

 

기록에 나타난 우리나라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은 1994년 이었습니다.

그해에도 올해처럼 장마가 평년보다 빠른 7월 16일 끝나면서 불볕 더위가 일찍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 평년 폭염지수는 12일 정도인데, 94년 당시 전국 평균 폭염지수가 31일 이었습니다.

30년 내 최고 폭염을 기록한 것입니다.

두 번째 기록이 지난 2천16년 22.4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의 경우는 7월11일 짧은 장마가 끝나고 오늘까지 17일째 폭염이 진행 되고 있고 기상청은 다음달 초까지는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를 하고 있는 만큼 2천16년 기록은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 기록을 보면 1994년 7월 서울 최고 기온이 38.4도 경남 밀양이 39.4도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요. 올해는 어제 경북 경산이 자동기상 관측기기 (AWS)관측결과 40도 5도로 비공식기록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 영천도 AWS 관측치로  40.4도를 기록했는데요.

영천은 지난 24일에도 경기이천과 함께 40.3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의 경우도 지난24일 38도까지 오랐으며 이번 한주 내내 낮최고 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참고로 공식 기록으로 우리나라 역대 최고 폭염 기록은 1942년 8월1일 대구가 40도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기록은 75년이 지난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잠못 이루는 밤을 만드는 열대야 지속 일수도 폭염을 상황을 파악하는 기록인데요.

우리나라 평년발생 일수가 5.3일입니다.

그런데 1994년 열대야 기록이 17.7일 이었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벌써 오늘로 11일째로 역대 두 번째 기록에 해당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보다 더 높은 3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를 초 열대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천13년 8월8일 강릉에서 30.9도로 딱 한차례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 역시 올해에는 지난 월요일 역시 강릉에서 30.1도로 ‘초열대야’를 기록 한바 있습니다.

기록으로만 보더라도 올 여름 폭염이 역대급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기온측정과 관련해 공식기록, 비공식 기록 하는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설명좀 해주시죠?

 

관측 장비와 관측 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공식 관측은 영어로 ASOS 비공식 관측은 AWS 라고 합니다.

ASOS는 기상청, 기상관측소 등이 위치한 곳에 설치되고 기상관측 표준화법에 따라 주변 장애물 높이로부터 3배 이상 떨어지고 넓이 75㎡의 잔디가 깔린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관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높은 건물이 많은 곳이나 산악, 산림, 호수, 기타 장애물의 영향을 받는 곳 등도 피해야 합니다.

관리자가 상주하고 기온뿐 아니라 풍향, 풍속, 습도, 기압, 강수량, 강수 유ㆍ무, 일사, 일조, 지면온도, 초상온도 등 14개 분야의 기상요소를 모두 관측합니다.

이에 비해 1990년대 강수량 측정을 위해 도입된 AWS즉 자동 기상관측 방식은 방재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설치 조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주로 건물 옥상에 설치됐다.

하지만 2007년부터 옥상의 AWS도 ASOS와 비슷한 환경조건에 맞춰 지상에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현재 대부분이 옮긴 상태입니다.

관리자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며 기온과 강수량, 풍향, 풍속, 강수 유ㆍ무 등 기본적인 요소만 측정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올 여름 더위 현장 상황을 예로 말씀드리면 AWS와 ASOS 관측 오차는 1-2도 차이로 같은 지역 조사결과 어떤곳은 높게 나오고 어떤곳은 오히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발생 하기도 했습니다.

 

역대급 폭염....그 피해 상황을 정리해 보죠.  먼저 인명 피해도 만만치 않죠?

 

.그렇습니다. 질병 관리 본부 집계에 따르면 올 여름들어 1천3백여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 했고 사망자도 13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는 열사병이나 탈진 등 불 볕 더위로 인한 급성 질환자만 집계한 수치입니다.

따라서 더위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질환까지 포함하면 환자의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주말까지의 공식 집계 인만큼  그 숫자 더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폭염이 8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상황을 고려한다면 올 여름 온열 질환은 재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우리나라 여름철 평년 온열환자 발생은 5백명 정도이고 이 가운데 5명 내외가 사망했습니다.

기록에 나타난 온열질환자 사망자가 많았던 해는 역대 최고 더운 여름이었다는 지난 1994년 30명이 사망한 것이 공식 집계상 가장 많았고요

다음이 역시 폭염이 맹위를 떨쳤던 2천16년 17명이었습니다.

 

재산 피해도 상당히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죠?

 

그렇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우선 눈에 띄는데요.

아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농작 물 피해는 현재로서는 집계가 어렵지만 채소와 과일의 경우 적어도 예년보다 20% 정도 수확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25일 까지 중간 집계를 보면 전국 체소 과수 농가의 30% 정도가 폭염 피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고요 

전북 지역의 경우 사과 과수만 11ha가 벌써 ‘햇빛 데임’ 현상이 발생 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또 복숭아에 잿빛 무늬병이 나타나기도 했다는 신고가 최근 속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배추는 속이 녹아 없는 이른바 무름병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요.

무의 경우도 생육장애 현상이 곳곳에 발생 하고 있습니다.

축산물 피해도 상당한데요.

이번 폭염으로 지난 25일 기준으로 가축 2백17만 7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축종별로 보면 소가 1천마리, 돼지가 9천마리, 닭이 2백4만여마리, 오리가 10만여 마리 등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된 수치입니다. 

수산물 피해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양식장 폐사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복 양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완도의 경우는 폭염이 10일을 넘기면서 수온 상승으로 인한 전복 폐사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전해상에 산재해 있는 우럭과 광어 양식장의 폐사도 속속 당국에 집계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 한 관계자는 지난 2천16년에 양식장 폐사로 약 400억원 상당의 피해가 났는데 올해도 이에 못지 않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전망을 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농수산당국이 지난주 피해 확대를 막기위해 긴급 재해 대책 T/F를 만들어 상황점검에 들어갔고요

농식품부의 경우는 우선 3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해 각종 폭염 피해 방지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지자체들도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예산을 편성해 현장 지원에 나섰는데요.

이번 주까지 전국적으로 60억원 정도의 지자체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폭염이 계속된다면 관련 예산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소와 과수 피해, 그리고 양식장 폐사 등은 결국 장바구니 물가로 연결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당장 7월 들어 도매가격 기준으로 배추는 40% 무는 30%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또 수박은 10% 토마토는 40%정도 오르는 등 신선채소와 과수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 섰습니다.

많은 수의 폐사를 나타낸 닭과 계란의 경우도 가격이 10%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는 폭염이 지나가더라고 올라간 농축산물 가격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농식품부 한 관계자는 그 예로 이번 폭염에 고랭지 배추의 경우는 생육조건 유지를 위해 한차에 75만원 하는 물차를 이용해 현장 급수를 했고 하우스 제배 농산물의 경우도 열병 방지를 위한 냉방기를 특별히 사용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추가로 들어간 비용은 관련 농산물 생산원가에 반영되고 결국 가격 상승세가 불가피 하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의 경우도 폭염 따른 질병발생 방지 관리비용이 생산원가에 추가돼 추후 가격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폭염 피해가 재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될 것이라는 지적을 해주셨는데...

우리나라는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요.

우리나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재난은 국민 생명 신체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연 재난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가뭄 ,지진, 황사, 조류대발생, 조수, 화산 활동이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폭염은 빠져 있습니다.

따라서 폭염으로 피해를 보더라도 다른 자연 재난처럼 보상이나 구호활동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폭염이 극성이던 지난 2천16년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바른미래당 정병국의원)

폭염을 재난에 포함시키자는 관련법 개정안 발의가 있었습니다만 폭염은 피해 원인 규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아직 개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폭염에 따른 전력 소비 문제도 연일 뉴스 앞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문제 없는 겁니까?

 

.전력 사용량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 정전 사태를 의미하는 이른바 블랙 아웃 가능성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이다.

정부는 당초 최근 순간 전력 사용량을 최대 8830만 kw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주 동안은 계속 9200만 kW를 넘어섰습니다.

전력 예비율이 지난 수요일에는 6% 대까지 떨어졌고요

정부는 아직 산업체에 전력 사용 자제를 요구를 의미하는 DR 발동하지 않고 걱정 없다고 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문제인 정부의 원자력 조기 폐쇄와 발전 감축 정책과 연과돼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담당부서인 산업부는 계속 괜찮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전문가들은 전력 예비율이 6% 대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는 분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천11년 9월15일 순간 소비전력이 5천8백만 kw를 넘기면서 블랙아웃이 발생해 대혼란을 겪은바 있습니다.

 

.올 여름 폭염은 우리나라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문제가 나타나고 있죠?

 

그렇습니다. 올 여름 전례없는 폭염은 지구 북반구 거의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더위와 산불에 상대적 적은 지역이었던 스웨덴에는 이번달 폭염에 의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총리가 나서 국제적 도움을 요청하기까지 했고요.

추위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러시아도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의 고온 이 지속되면서

폭풍경보와 대형 산불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캐나다와 그리스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총리가 나서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는 지난 9일 퀘백 보건당국이 6월29일 이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74명이 사망했다고 밝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원래 더웠던 알제리 사하라 사막 우아르 글라 지역은 지난 5일 51.3도라는 기록적인 온도를 기록해 역대 지구상 최고 더위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도 지난 18일 기후현 다지미시가 낮최고 기온이 40도를 기록했고 도쿄 등도 40도에 육박하는 낮최고 기온을 연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 15일까지 온열환자 995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2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일본 당국이 발표한 온열환자 9956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 2542명의 4배 수준입니다.

 

이같은 폭염의 원인과 대안... 오늘 선임시자 시선 방향 정리해 주시죠?

 

좀 추상적인 접근이지만 지구 온난화가 직접적인 원인이 고요

온난화와 주범은 인류가 생활의 편리를 위해 마구잡이로 소비한 화석 연료 때문입니다.

여기서 세계기상기구 즉 WMO가 지난 10일 발표한 내용을 주목 할 필요가 있는데요.

WMO는 이날 “올 이상 기후는 장기적 온난화의한 가능성이 크다. 온난화 방지를위한 근본적인 대책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과 기상 학자들에 따르면 “화석연료 사용에서 나오는 프레온 가스등이 지구 오존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이 영향이상기온으로 이어졌다고들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온존층의 파괴는 대류 변화로 이어져 기압골의 정체 또는 무역풍이나 편서풍과 같은 수만년 이어온 바람의 방향 변화를 만듭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구촌 일부에만 영향을 주었던 엘리뇨나 라니뇨같은 이상 현상을 확대되고

이같은 기상 변화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은 예측할수 없는 기상 대 재앙을 만든다고 합니다.

답답한 것은 이런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해결이 않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2천15년 파리에서 열린 기후 협정에서 세계 각국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배출권 총량제 등 화석 연료 사용 감소에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2천30년 그 시행을 앞두고 각국이 자신들의 이해 타산으로 인해 본격적 실행준비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올 여름 지구촌을 달구고 있는 기상 재앙은 인류가 욕심을 버리지 않은데서 온 인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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