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봉황망 등 중국 언론은 베이징에 있는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로 보이는 사고가 일어났고 대사관 주변이 통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중국 SNS에는 오늘 오후 1시쯤 대사관 부근에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고, 현장에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주중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경찰이 통제한 상황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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