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일본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을 일으킨 하야시 야스오 등 옴진리교 관계자 6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일본 언론은 주모자인 지난 6일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사형 선고를 받은 13명에 대한 모든 형 집행이 종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에서 출근길 승객을 대상으로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이 숨지고 6천200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도쿄지방재판소는 옴진리교에 대한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교단은 현재 '아레프'와 '빛의 고리' 등 3개 분파로 나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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