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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불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청주BBS 이호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

지금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은 그야말로 ‘용광로’입니다.

태극전사들의 훈련 열기 때문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마지막 담금질이 한 창입니다.

태극전사들의 이번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목표는 6연속 종합 2위 달성.

그 중심에 불자 태극전사들이 있습니다.

2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불자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 인서트 1
퇴휴 스님 / 조계종 체육전법단장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땡볕더위, 가마솥 더위에 모두 건강하고, 또 원하는 바 다 성취되고 또 항상 마음의 안정을 잘 찾아낼 수 있도록 우리 오늘 선전 기원법회가 바로 그걸 하자는 법회입니다.”

▶ 인서트 2.
문홍식 /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장
“우리 선수들, 아시안게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돌아오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선수들, 불자선수들 파이팅!”

불자 선수들은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달다”고 부처님께 간절히 발원했습니다.

▶인서트 3
김무일 선수 / 가라데 국가대표

“피, 땀 어린 훈련의 가치를 증명하시어 더할 것 없는 평화와 행복, 걸림 없는 자유와 무한한 기쁨으로 인도하게 주소서.”

 
스포츠의 진정한 정신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화합하고 상생하는 불교의 자비사상과 같습니다.

[스탠업]

아시안게임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불자 선수들이 부처님의 가피 속에 아시안게임 2위 목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겁니다.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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