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김창근 SK(주) 사장이
하나은행 윤교중 부행장을 만난 뒤 SK측이 출자전환 규모를
당초 4천 5백억원에서 7-8천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려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이 요구하는 금액인 1조원에는 못미치지만
SK측이 출자전환 규모를 늘려 제안한만큼 이번주 계속될 협상에서
양측이 절충점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채권단은 이번주 중 SK측의 공식 수정안을 받는대로 채권단 협의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