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최근 템플스테이에 투입되는 국고보조금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부당 사용 의혹 등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과 문제 제기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왜곡된 추측이 난무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원로이자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배임과 횡령 의혹'을 담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근거와 사례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이러한 선동 행위를 즉각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템플스테이를 위해 집행된 모든 예산은 매년 공인된 회계 법인에서 회계검사를 받고 있다"면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계 법령 등을 준수하면서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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