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등이 이끈
새만금 살리기 3보 1배 순례단이 31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65일 동안의 3보 1배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3월 28일 전북 부안을 출발한 3보 1배 순례단은
삼보일배 마지막 날인 31일 조계사를 출발해
종로를 거쳐 서울시청앞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순례단은 시민 5천여명과 함께
3보 1배를 마무리하는 종교인 기도회를 갖고
새만금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새만금 살리기 3보 1배 정진은
공사에 대한 찬반 논쟁을 넘어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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