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공개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지자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0여개 국내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합니다.
 
문체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 5월 28일에 발표한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을 담은 '제1차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이 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습니.

또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자체와 유관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본격적으로 국제문화교류 수행주체 연계망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아시아문화원은 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해 융복합 문화기획 전문가들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는 사례 등을 발표하고 지자체와 유관 기관 간의 협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문체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새로운 제도적 기반 아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이루어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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