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틀전 경내에서 청와대 직원들과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지난 20일 직원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김희애, 김해숙 등 배우들의 열연에 몰입했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허스토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지난 1990년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였던 소송인 이른바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한 작품입니다.

앞서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청와대 오찬에 초청됐을 때 본관 입구에서 피해 할머니들을 맞이하는 등 위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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