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혁신방안 모색 워크숍…6급 이상 200여명 참석

권오봉 여수시장이 휴일도 반납하고 시정 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권오봉 시장과 고재영 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급 팀장급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혁신방안 모색 6급 이상 공무원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직 활성화를 위한 통(通)하는 소통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분임별 자유토론, 토론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권오봉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혁신이 우선"이라면서 "책임과 역할이 큰 만큼 부득이하게 휴일에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업무혁신, 시민중심 시대 시민과 양방향 소통,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9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권 시장은 “민선 7기의 가치는 ‘시민중심’과 ‘균형’에 있다”며 “시정 현안문제들이 무엇보다 시민에 가치를 두고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일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날 토론 결과를 검토해 시책 반영이 가능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접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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