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 하루 동안 고령자를 포함해 11명이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추정 증세로 사망했습니다.

교토통신은 어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돗토리시와 교토부 마이즈루시가 섭씨 38.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900여개 관측지점 가운데 170여 곳에서 35도 이상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도쿄에서도 이타바시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녀가 온열 질환 증세로 숨진채 발견됐으며, 오사카시의 70대 부부도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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