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해고승무원들이 해고된 지 12년 만에 코레일 정규직으로 복직합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코레일은 오늘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서 3개 항과 부속합의서 7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른 복직 대상은 지난 2006년 자회사로의 이적을 거부해 정리해고된 280명 중, 추후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에 취업하지 않고 소송을 낸 직원 180여 명입니다.

코레일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인력운용상황을 고려해 결원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해고승무원들을 채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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