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장기실업자가 18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14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천명 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 1990년대 후반에 닥쳐 온 외환위기를 극복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한편,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이 가장 적었던 시기는 2016년으로 23만 천명, 가장 많았던 때는 2014년 59만8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