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불교
정부, 일방적 자연공원법 개정...조계종-정부 소통 부재 우려제 57차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전주 '수현사'서 개최
정종신 기자 | 승인 2018.07.20 12:59

 

조계종의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정부의 일방적 자연공원법 개정 추진 등 불교정책 추진 과정에서 불교계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과 정부의 소통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BBS 정종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교구본사 스님들과 종단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회의를 지난 19일 전주 수현사에서 개최했다./사진=정종신 기자

 

지난해 8월 개원한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포교당인 전주 수현사 2층 대강당.

가마솥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교구본사 스님들과 종단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성우 스님 /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금산사 주지)

"스님들께서도 공사다망하지만 이렇게 오늘 참석해 주신데 대해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아마 이 공덕으로 저희 전북불교가 보다 안정되고 발전될 것 같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권자주수호 혁신위원회 활동 보고와 MBC PD수첩 방송 파문에 대한 교구본사 차원의 후속 대처 방안,설조 스님 단식에 따른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전창훈 차장은 교권자주수호 혁신위원회 활동보고를 통해 각 소위원회의 진행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교구본사 스님들과 종단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전주 수현사에서 제57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정종신 기자

전창훈 / 조계종 총무차장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종단혁신안을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어제 전체회의에 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종단 혁신안을 제안을 하셨고, 의결을 하셨습니다, 어제 의결된 종단 혁신안에 대해서는 총무원장 스님께 제안을 하고 …"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일관성 없는 불교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교구본사주지 스님들은 최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해 이해 당사자간 협의 절차를 무시한 소통 부재의 상징"이라며 "정부의 진중한 고민과 응답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덕문 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구례 화엄사 주지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들은 문재인 정부의 일관성 없는 대불교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보낸다. 하루 속히 정부 각 부처의 정책혼선에 대해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기 바란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또 별도 안건으로 상정된 '제주 예멘 난민돕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예멘난민돕기 제주 불교대책위원회 위원장 소임을 맏고 있는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은 "불교계가 먼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예멘 난민 돕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운 스님 /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주지

"교구본사 주지스님들께서 단순히 지역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문제로 시작됐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고, 또 종단사회부하고 저희들도 하고 있습니다만은 종단에서도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같이 함께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58차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오는 9월 28일 제 10교구본사인 팔공산 은해사에서 개최됩니다.

BBS 뉴스 정종신입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