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용량 476MW 청정 LNG발전소,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한국남부발전의 자회사인 ‘KOSPO 영남파워’가 어제(19일) 준공됐습니다.

 

‘KOSPO 영남파워’는 영남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동일 부지에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가장 엄격하게 적용해 설계된 설비용량 476MW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입니다.

 

2015년 8월 착공에 들어간 ‘KOSPO 영남파워’는 지난해 10월 당초 예정보다 45일 앞당겨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건설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수함으로써 대정부와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은 물론 국가전력수급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건설과 운영기간 중 지역인재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내 영상관 건립 등 지역지원 사업에도 앞장서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준공식에서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운영과 더불어 설비 신뢰성 강화와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OSPO 영남파워’는 외부자금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발전소 건설사업으로 남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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