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들을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영화제를 엽니다.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오는 25일 저녁 7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2018 소통영화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제에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영화 ‘올드 마린보이’가 상영되며, 참가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백명을 사전 신청받습니다.

올드 마린보이는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하는 ‘머구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북한 이탈주민의 생활을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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