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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장 “택배대란 합의점 찾은것 아냐...김종훈 의원 일방적 발표에 업주들 흥분"[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화제 인터뷰] 김종철 CJ대한통운 전국택배대리점연합회장
아침저널 | 승인 2018.07.20 09:32

   
 

□ 출연 : 김종철 CJ대한통운 전국택배대리점연합회장
□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택배 업계인 1위인 CJ대한통운의 택배 노조기사들이 파업을 선언하면서 일부 지역은 지금 택배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갈등은 영남 지역에서 시작이 됐는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이 파업에 동참을 하면서 이 택배대란이 확산될 조짐까지 보였지만 일단 민중당의 김종훈 의원의 중재로 해결의 가닥을 잡기는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갈등이 일단락될 거 같았던 분위기가 전국 택배대리점연합이 협의 과정에서 자신들은 패싱을 당했다 이렇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갖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오늘은 양쪽의 입장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전국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과 연결돼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김종철: 예 안녕하십니까. 저는 CJ 대한통운 전국택배대리점연합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철입니다. 

▷전영신: 일단 전국택배대리점연합은 어떤 단체입니까? 

▶김종철: 저희들은 전국 대리점들을 상대로 대리점들이 뭉친 대리점들의 단체입니다. 

▷전영신: 대리점 택배 대리점들이 따로 또 있는 거군요? 업체는 CJ 대한통운이 따로 있고 또 대리점은 대리점대로 있는데 이 연합을 이끄시는 지금 회장 역할을 맡고 계세요. 그러면요 택배연대노조하고는 또 어떤 관계예요? 

▶김종철: 택배연대노조는 저희 CJ 대한통운 내에 있는 일부 기사들입니다. 

▷전영신: 대리점연합하고 택배연대노조하고는 뭐가 다른 겁니까? 

▶김종철: 저희들은 대리점연합은 전국에 있는 대리점들의 어떤 단체이고요. 택배연대는 일부 어떤 기사들의 노조에 가입된 회원들입니다. 

▷전영신: 그렇군요. 택배기사들의 파업 사태가 택배대란을 불러왔는데 갈등의 발단이 그러면 어디에서 시작이 된 겁니까? 

▶김종철: 지금 현재 그분들의 주장은 대리점들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고 또 하나는 대리점들 상대로 분류 작업을 해달라는 것도 조건이 있습니다. 

▷전영신: 그러면 뭐 그동안 노동시간 13시간 중에 7시간에 달하는 분류작업으로 배송시간이 늘어나고 정당한 대가는 지급하지 못하는 사실상 공짜 노동을 해왔다 이렇게 지금 기사들이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김종철: 예 그렇습니다. 

▷전영신: 그런데 본사가 이 기사들이 이렇게 해서 파업을 하니까 대체 배송을 해서 이른바 일감 빼가기를 지속을 하면서 택배기사들이 파업을 시작하게 된 겁니까 그러면? 

▶김종철: 그렇지 않습니다. 택배기사들은 기본적으로 6월 25일부터 6월 26일 창원 성산 서버의 분류작업 거부 및 배송 거부로 인해 고객의 상품이 적체 상태로 대리점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원청인 CJ 대한통운의 일부 구역 반환을 통해 지원 배송을 요청한 겁니다. 이후 27일부터 CJ 대한통운은 직영 사원들을 통해 직접 배송을 진행하였고요. 이건 고객의 상품을 배송하기 위한 원청의 합법적인 대응방법입니다. 

▷전영신: 그런데 또 택배기사들의 입장에서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그래서 어제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중재에 나서서 합의점을 찾았다. 노조가 복귀를 하고 회사 측은 대체 배송 중단하고 배송 시간 등 노조에서 제기한 문제를 앞으로 노사 간의 상의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논의하겠다 이렇게 합의를 했다는 건데.

▶김종철: 그렇지 않습니다. 언론기사 및 택배노조 성명에 대해서는 대리점연합회 입장은 분명합니다. 김종훈 의원과 차동호 부사장의 합의는 없었으며 면담을 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번 사태의 당사자는 우리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의 문제이지 원청과 국회의원이 해결하거나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노조는 총파업 통보 후에 현재까지 우리 연합회와 합의된 내용은 전혀 없으며 또한 합의되지 않은 파업 종료는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 정상 배송의 조건은 대다수의 기사님들이 하는 업무가 포함되어야 함을 명확하게 밝혀드리며 김종훈 의원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원청과 우리 대리점연합회의 혼란을 가중시킨 것은 유감을 표하며 정정보도를 요청드릴 겁니다. 

▷전영신: 그런데 파업이 장기화되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게 소비자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사태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그러면? 

▶김종철: 거듭 말씀드리지만 노조 측의 정상 배송과 연합회의 정상 배송은 확연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연합회는 대다수의 기사님들이 하는 업무를 정상 배송이라 하고 노조 측은 사태의 원인에 대한 분류 거부 지금까지 진행한 파업의 일종인 반품 거부, 편의점 집하 거부, 엘레베이터 없는 고층 건물의 배송 회피, 상품 크기 중량을 임의적으로 판단한 배송하지 않는 것을 정상 배송이라고 포장하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상품이 원활하게 배송되기 위해서는 정상 배송의 조건이 아니면 물량을 돌려놓을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원청을 상대로 지원 배송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전영신: 서로 양보가 조금씩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김종철: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선 복귀 후 대화를 통한 상생의 어떤 노력을 같이 진행하자고 하지만 그분들은 이것저것 요구조건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영신: 택배기사분들도 사실 정말 요즘 폭염까지 거쳐서 근로여건이 정말 좋지 않다는 건 모든 국민들이 아마 잘 아시는 부분 같은데요. 조금 아무래도 그런 부분들을 조금 배려를 해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종철: 저희들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현재 현장에 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휠소터라는 자동 분류 기기 장비도 전국에 70% 정도가 지금 완료돼 있고요. 올 연말이면 약 90% 정도의 자동분류기기가 설치가 완료됩니다. 그걸로 인해서 이미 기사님들의 어떤 작업 시간도 단축이 되었고요. 피로도도 많이 완화가 돼 있습니다. 저희들은 충분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기사님들하고 상생을 통해서 노력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전영신: 그리고 어제 이 문제에 대한 중재를 통해서 노사가 협상을 마쳤다고 했던 김종훈 민중당 의원을 지금 바로 연결을 할 텐데 혹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간략하게 해 주시죠.

▶김종철: CJ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며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를 통해 원만한 배송 서비스를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영신: 혹시 김종훈 의원한테 부탁하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가요? 

▶김종철: 김종훈 의원은 저희들과 조금이라도 한 번이라도 상의를 통해서 그런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았을 텐데 저희들 유감스럽게도 전혀 저희들하고 협의가 되지 않는 내용을 매스컴을 통해서 보도자료를 발표를 하면서 저희들 좀 상당히 저희 대리점 사장님들이 흥분한 상태입니다. 

▷전영신: 그럼 대리점연합 측에서 혹시라도 지금이라도 만나자 만나서 얘기를 하자 이렇게 제안을 한다면 거기에 응하실 용의가 있으신 거죠? 

▶김종철: 네 저희들은 항상 대화에 응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말씀 듣고요. 김종훈 의원과 인터뷰 들으시면서 합의점을 모색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김종철: 예 감사합니다. 

▷전영신: 지금까지 김종철 전국택배대리점연합 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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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응진 2018-07-20 10:16:54

    드디어 대리점 연합회 기사 하나내주는건가요? 그리고 저 노조 택배기사들의 맨처음 기사부터 잘못됐습니다. 저사람들 500-600받고 일해요. 뭐 한겨레기사에서 20-30년전 첫월급물어봐가지고 지금까지 150받는것처럼 적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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