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에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력수요는 8천 759만 킬로와트로, 기존 최고치인 전날의 8천 671만 킬로와트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6일과 18일에 이어 어제까지 모두 세 차례 경신됐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여름철 최대 전략 수요는 앞으로도 몇 차례 더 경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를 8천 830만 킬로와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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