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교육부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환경을 주제로 한 방학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기간 환경보호에 대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고민할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방학기간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지역별 체험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과 실천내용을 기록하도록 '환경방학 워크북' 전국 초등과 중학교에 배포했습니다.

또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환경도서의 '독후감 공모전'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가질 예정이며, '환경방학 워크북'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학생, '우수환경도서 독후감'대상자에게 방학이후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해 환경부와 교육부는 오늘 청주 원평중학교에서 환경방학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금한승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계기로 환경교육이 학교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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