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미.중 무역분쟁 관련 대응 유관기관 '수출 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오늘(19일)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미중 무역분쟁 관련 유기관기관 ‘수출점검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구시는 당초 미.중 상호관세 부과가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추가 관세부과 계획이 발표되면서 하반기 지역 수출 성장세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미.중 수출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 개선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인도, 동남아, 유럽 등 신흥 유망지역 위주로 안정적 수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관기관들도 무역분쟁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과 무역보험 확대, 대체 수출국과 신규 수출시장 발글 등 기업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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