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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조 스님 측 조계종 적폐 행위 수사 촉구, 조계종은 반박
류기완 기자 | 승인 2018.07.19 16:06

설조 스님이 조계종의 적폐청산을 요구하면서, 3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조계종의 불법행위와 적폐를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등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사회 원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설조 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오늘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조 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 측은 "설정 스님은 의혹에 대해 사실대로 해명하고, 참회와 사퇴로 설조 스님의 단식을 중단하게 하라"면서 "설조 스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불교계 비리와 폐습 청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체부 장관, 감사원장, 검찰총장은 수천억 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된 템플스테이, 사찰 재난방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수사를 통해 배임과 횡령 의혹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설조 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수일 내로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은 어제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종단 혼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무원은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는 조계사 대웅전을 시위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 집단으로 대웅전에 난입하고, 이에 항의하는 조계사 스님들과 종무원, 그리고 신도님들에게 막말을 퍼붓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 봉화 각화사 선원장 노현 스님은 설조 스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스님의 행태가 적폐"라면서 "단식을 멈추고 법주사로 돌아가시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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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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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2018-07-19 19:50:49

    설조 이사람 나이도 군대에 안가기위해 호적 세탁으로 10살 이상이나 고쳤다는 말도 있고 수많은 부정 비리와 관계가 많다는 말도 있다. 단식을 한달 이상한 사람이 살아서 기자회견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이것은 비리가 더욱 많은 넘들이 모여 음모를 꾸며 총무원장직을 도둑질하여 자기들이 총무원장을 하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넘들이야말로 적폐다. 국민들과 불자들은 이 악마들에게 속지 마세요.   삭제

    • 중들아 지금 뭐하니 2018-07-19 17:46:22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인 조계종 각 사찰의 만명이 넘는 중들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88세 노스님이 죽던지 말던지 나몰라라 하고 부처가 되기 위해 절간에서 목탁만 두드리고 있나? 한심한지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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