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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자전거 ‘따릉이’ 이젠 헬멧 쓰세요~
배재수 기자 | 승인 2018.07.20 07:00

 

< 앵커 >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 ‘따릉이’, 이제는 대여소도 많고 쓰기도 편리해 회원이 60만 명에 이를 만큼 인기가 높은데요,

오는 9월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오늘부터 출.퇴근 시간 마다 여의도에서 헬멧 무료 대여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세먼지도 줄이고 복잡한 대중교통도 피할 수 있는 공공 자전거 ‘따릉이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따릉이 가입자 수는 지난 3월, 62만 명이 넘어선 뒤 빠르게 늘어, 이제는 하루 이용자수가 만천3백 명에 이릅니다. 

따릉이는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빌릴 수 있고, 천여 곳에 달하는 아무 대여소에나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 또 간편한 모바일 앱 결제 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출퇴근 시간 이용률이 가장 높은 30곳의 여의도 대여소에서 운전자 헬멧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오는 9월 28일부터 모든 연령대의 자전거 운전자 헬멧 착용이 의무화됐기 때문입니다.

헬멧은 모두 5백 개 비치되는데, 4백 개는 자전거 바구니에, 나머지 백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여소 옆 보관함에 놓이게 됩니다.

헬멧을 쓰지 않는다고 벌금 부과 등의 처벌 규정은 없지만,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 쓰기엔 덥고 위생문제 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유덕성(서울시설관리공단 공공자전거 운영처장) 현장음.
“아침에 헬멧을 비치하고 저녁에 수거해가지고 그 다음날 소독해가지가 다시 배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은 저희들이 소독이나 정비해가지고…”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만족도와 안전성 등을 따져 보고 확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황선아(서울시 자전거정책과 자전거정책팀장) 현장음.
“저희 서울시에서는 한 달 동안 여의도 지역 내에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해서 시민의 이용률, 분실, 파손, 위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비치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클로징스탠딩>
한달간 시범 실시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헬멧 무료 서비스, 편리한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BBS뉴스 배재수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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