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탈북민이 군 기밀정보를 외국으로 팔아넘기는 데 관여한 정황으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군사기밀을 빼돌려 돈을 받고 외국에 누설한 혐의로 탈북민 이 모씨를 최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정보사 공작팀장으로 근무하던 황 모씨 등으로부터 군 기밀정보를 넘겨받아 동아시아국 외국 공관 정보원에게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황씨 외에 다른 경로로도 기밀정보를 취득했을 것으로 보고 군사기밀 유출 관련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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