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이와 마녀’, ‘영혼을 찾아서’ 부천상 수상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재학생과 한-아세안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졸업생이 지난 17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프로젝트 마켓에서 부천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브루나이 교육생 압둘 자이니디 감독과 한국 교육생인 이정우 프로듀서가 함께 참여한 ‘벙어리와 마녀’와 한-아세안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의 캄보디아 졸업생 리테아 피치스 프로듀서가 참여한 ‘영혼을 찾아서’ 두 편은 현금제작비 지원 부분에서 가장 큰 규모인 현금 1천5백만원 상당의 부천상을 수상했습니다.

 

‘벙어리와 마녀’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년 우롯과 마녀로 불리는 동네 과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영혼을 찾아서’는 유령을 쫓는 심령술사 비살과 유령의 죽음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비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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