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어제 5명의 인명피해를 낸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마린온 28대를 도입할 계획인 해병대의 결정이 바뀔 수도 있어 주목됩니다.

경우에 따라선 마린온 도입으로 첫 상륙기동헬기 전력화를 추진해온 해병대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해병대가 공개한 사고 당시 폐쇄회로TV를 보면 사고 헬기는 이륙 후 4~5초만에 회전날개가 분리되면서 동체가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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