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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19)-송석구 삼성 꿈장학재단 이사장
홍진호 기자 | 승인 2018.07.21 07:00


 

 

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열아홉 번째 순서로, 동국대 총장과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을 홍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1940년 대전에서 태어나 이제 세수 80을 바라보는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송 이사장은 동국대를 비롯해 동덕여대와 가천의대 등 모두 3개 대학의 총장을 지냈고,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의 장학재단 이사장 소임은, 교수와 총장 등을 역임한 송 이사장의 경력에 딱 들어맞아 보였습니다.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삼성꿈장학재단은) 인성교육과 장학교육을 함께 한다는 특성이 있어서 우리 불교의 보살행이랄까, 봉사에 있어서 그런 면에서 흡족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평생동안 많은 공직을 거쳐온 송 이사장 인생의 8할은, 동국대로 채워져 있는 듯 했습니다.

특히 동국대 총장 시절, 불자들의 후원에다 불교방송 등 각계의 협력이 합쳐져서 탄생된 동국대 일산 병원은 최대 업적으로 평가됩니다.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그 500억은 순전히 불교인들이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서 주신 돈이고 그것을 활용을 해서 일산에 동국대 병원을 짓게 되었고...불교방송에서도 그 당시 많은 것을 애써주셨습니다.]

동국대 철학과에 입학해 모교에서 박사를 받고 교수를 거쳐 직선제로 총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생역정 한가운데에는, 늘 불교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철저한 신행생활과 신심 속에서 송 이사장은, 불교는 곧 자신의 생명이었다고 단언합니다.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저는 불교가 저의 생명이라고 봅니다.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부처님의 은혜 아니면 도저히 이뤄질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부처님의 은혜는 제가 한 23년을 매일 화계사에서 108참회를 하고 1년에 몇 번씩은 3천배를 하고 이러한 것을 하다보니깐...]

금강삼매경론을 인용한 그의 좌우명은 마음입니다.

“뜻을 새겨들으면 용서하지 않을 것이 없다”, 뜻을 이해하면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고 그 마음은 본래 하나라는 겁니다.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겉으로) 거기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은 다 헛것입니다. 속에 있는 것이 있어요. 그 속에 있는 것이 바로 뜻을 이해하는 것 마음을 이해하면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닙니까]

영원한 동국인이라고 자부하는 송석구 이사장은 동국대의 발전이 곧 한국불교의 발전이라며 종립대학에 대한 불자들의 후원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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